국제 와인 문화포럼 중국 옌타이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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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14일, 국제 와인 문화포럼이 산둥성 옌타이시 펑라이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주중 외국 사절과 국제 와인기구 대표 및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칠레, 호주 등 11개 국가의 와인산업협회, 유명 와인기업, 대학교와 과학연구원 등에서 방문한 100여명의 내빈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국제 와인 문화 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다.

개막식에서는 고급 싱크탱크인 ‘국제와인문화연구센터’ 현판식, ‘옌타이 과학기술대학 조지아 와인문화관’ 개관식, ‘<중국 포도와 와인 시사> 번역편집 공정’ 정식 가동, 헝가리 토카이와인문화기금회와 펑라이와인협회의 전략적 협력 협의 체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옌타이 와인문화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와인제품 평가대회, 와이너리 관광, 헝가리 고급 와인 품평회, 호주 와인 전시판매회 등 일련의 행사도 마련되었으며 각각의 특색을 지닌 국내외 와인들이 치열하게 대결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옌타이 와인문화박물관과 와이너리에 관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체험들은 충만한 국제 요소 뿐만 아니라 옌타이 특색을 널리 홍보했으며 ‘세계를 취하게 한다’는 강력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중국의 와인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거대하다. 세계 7대 와인 해안 중 하나에 속하는 펑라이는 ‘우수한 생산구역, 특색 포도농장, 최고의 와이너리, 표준화 선도’의 발전 이념을 견지함 동시에 산업망 연장, 산업망 보충, 산업망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와인+’ 융합 발전의 길을 향해 정진하면서 세계 유명 와인 생산구역을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펑라이구는 표준화 포도기지 건설을 중점 업무로 삼아 연해지역 포도 관광벨트, 난왕산곡, 핑산하곡, 츄산산곡 등을 포함한 ‘1벨트 3곡’ 산업발전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포도 재배, 와인 생산, 와인 특색관광 등 3가지 산업의 융합, 규범화된 운영, 신뢰할 수 있는 품질, 현저한 수익을 실현한 종합 표준화 시범구역으로 이미 발전했다. 펑라이구는 현재 와인 생산기업 62개, 유명 와이너리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펑라이의 각종 와인 제품은 국내외 유명 대회에서 누계 600건 이상의 상을 수상했으며, 펑라이 생산구역의 브랜드 가치는 77억 위안에 달한다. 그 외에, 펑라이는 전후로 세계해안와인협회 가입, 프랑스 보르도 등 국제 최고급 생산구역과 협력하여 ‘세계 7대 와인해안’ 생산구역 연맹 설립, 국내에서 유일하게 와인 기술성 무역 조치 연구평가기지 자격 획득 성공,, ‘치우산에서 술을 논하다’ 대회 연속 개최 등을 통해 펑라이 생산구역의 국내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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